산업 바이오

[북스&] '시스템'과 '완벽실행'으로 일군 한 일본 기업의 성공 비법

■괴물같은 기업, 키엔스를 배워라

니시오카 안누 지음, 더퀘스트 펴냄







‘키엔스’는 공장 자동화를 위한 센서와 계측기를 만드는 회사로 1974년 설립됐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기업은 아니나, 일본 내에서는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봉, 영업이익률 등에서도 화려한 숫자를 자랑하며 튼튼한 경영력을 보여준다. 이 책은 불황의 시기에도 흔들리지 않은 키엔스의 성공 비결을 담고 있다. ‘직판' 시스템과 전 제품을 당일 출하하는 고집 등은 다른 기업에서도 볼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기록하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은 것’이라는 SFA시스템과 ‘적당히’가 통하지 않는 완벽한 실행은 다른 기업이 따라하기 쉽지 않은 ‘키엔스’ 만의 성공 비결이다. 1만9500원.

관련기사



서지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