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틱톡, 게임 접하는 플랫폼으로 진화…"비디오 게임 콘텐츠 조회수 3조 돌파"

틱톡 온 더 바 게이밍 개최

마얀 코틀러 틱톡 APAC 게이밍 총괄이 전날 열린 게임 업계 교류 행사인 '틱톡 온 더 바 게이밍'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틱톡마얀 코틀러 틱톡 APAC 게이밍 총괄이 전날 열린 게임 업계 교류 행사인 '틱톡 온 더 바 게이밍'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틱톡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게임을 접하는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한 해 '틱톡' 내 비디오 게임 관련 콘텐츠 조회수가 3조 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틱톡은 전날 국내 게임 업계 교류 행사인 '틱톡 온 더 바 게이밍'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틱톡 사용자 중 50% 이상이 틱톡에서 다양한 형식의 게임 콘텐츠를 시청했으며 75%가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틱톡은 밝혔다. 또 틱톡에서 게임 콘텐츠를 접한 뒤 41%가 게임을 다운로드했고 36%는 게임을 하기 위해 돈을 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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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이용자들은 게임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즐기고 있다. 틱톡 영상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인사이트를 담은 '왓츠 더 넥스트: 게이밍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들은 조회수 4억 9130만을 기록한 '#GameEdit'(게임편집) 해시태그를 활용해 좋아하는 게임·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팬 편집 영상을 제작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주환수 틱톡 코리아 게이밍 총괄이 전날 열린 게임 업계 교류 행사인 '틱톡 온 더 바 게이밍'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틱톡주환수 틱톡 코리아 게이밍 총괄이 전날 열린 게임 업계 교류 행사인 '틱톡 온 더 바 게이밍'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틱톡


주환수 틱톡 코리아 게이밍 총괄은 "이제는 게임을 플레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문화로 확장하며 경험하는 시대"라며 "틱톡은 게임 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게임사가 성공적으로 게임을 발매하고 도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주환수 틱톡 코리아 게이밍 총괄은 "이제는 게임을 플레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문화로 확장하며 경험하는 시대"라며 "틱톡은 게임 팬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게임사가 성공적으로 게임을 발매하고 도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전날 행사는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산업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고, 틱톡의 게임 커뮤니티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총괄을 비롯해 마얀 코틀러 틱톡 APAC 게이밍 총괄, 박상미 데이터닷에이아이 매니저 등이 연사로 나섰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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