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킬러문항' 배제…고3 마지막 모의고사 12일 실시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령평가

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9월 모평)가 치러진 지난달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2023년 전국연합학력평가(9월 모평)가 치러진 지난달 6일 오전 강원 춘천시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6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은 마지막 모의고사가 이번 달 치러진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주관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고등학교 3학년(9월27일 집계 기준 35만2868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실시된다. 재수생도 모든 시험이 종료된 후 온라인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풀어볼 수 있다. 온라인 성적 출력 기간은 10월 26일에서 11월 9일까지다.

관련기사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교사 258명으로 출제위원을 구성해 지난 7월 말 출제를 끝냈다. 8∼9월 검토작업을 끝냈고, 현재 인쇄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평가 출제 또한 수능 출제처럼 출제위원들이 '비밀 유지 서약'을 해야 하며, 비밀이 유지되는 공간에서 열흘 이상 합숙하며 출제한다.

정부가 지난 6월 말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 배제 방침을 밝힌 만큼, 이번 모의고사에서 킬러문항은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