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광훈 전담팀' 꾸렸다…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 여부 수사

최근 고발인 조사…극우 유튜버들도 선동 혐의로 수사 착수

전광훈 목사. 뉴스1전광훈 목사. 뉴스1




서울서부지법 폭력 집단난동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내란 선동·선전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의 전담팀이 전 목사가 집회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폭력 난동을 유발했다는 내용의 고발 여러 건을 병합해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난동을 유발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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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 목사의 전체 발언 등을 모아 분석한 후 당사자를 출석시켜 피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찰은 극우 유튜버들에 대해서도 내란 선동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24일 귀국한 전 목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북주의자들이 나를 고발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서부지법 폭력 난동 당시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로 알려진 이모씨에게 지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과거 구속된 후 당직을 그만둬서 교회 행정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우리 교회에서 전도사가 된 것이 아니라고 알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지금 교회에 가서 확인해보려 한다"고 답했다.

난동 당시 판사실에 침입한 이씨는 최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구속됐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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