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TP, 국방·드론 기술사업화 기업 모집…17억 지원

사업화·고도화·실증화 패키지 3개 분야 16개 기업 모집

대전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전·후방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은 6대 전략산업인 국방산업 중 드론 전후방 분야 제품 및 기술의 단계별 사업화, 판로개척, 홍보를 지원하는 종합지원체계 구축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방․드론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총 17억 2400만원 규모로 16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사업화 패키지, 고도화 패키지, 실증화 패키지 등 3개 분야다.

관련기사



사업화 패키지 지원은 5억 8800만원 규모로 6개 기업을 선정해 비즈니스모델 발굴, 시제품 제작, 국내외 인증 및 시험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고도화 패키지 지원은 7개 기업 대상으로 6억 8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업은 특허분석, 지재권창출, 제품고도화, 국내외 인증 및 시험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받는다.

실증화 패키지 지원은 4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테스트베드, 국내외 인증 및 시험장비 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영위 중소기업으로 해당 산업에 신규로 진입을 원하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238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며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