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이 2024년 문광연 최고 연구과제로

민간 중심 인바운드 생태계 조성 등 제안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이 1일 ‘2024년 우수 연구과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광연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이 1일 ‘2024년 우수 연구과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광연




“지역소멸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방관광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당 지역 여건에 맞는 방한 외래 관광객 유치 정책을 지역 주도로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더 아나가 지방관광 정책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1일 이러한 내용의 ‘지방시대, 방한 외래 관광객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연구책임 김현주 선임연구위원, 윤주 연구위원)’ 연구를 ‘2024년 최우수 연구보고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방관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외래 관광객 조사, 항공여객 기종점통통행량(O/D) 조사, 코레일 승차권 구매 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지방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수가 증가했으며 이들의 숙박일수와 지출액 모두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을 찾아 지방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지자체와 지역관광전담기구(RTO),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역관광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방관광에 관한 이슈를 진단하고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향후 외래 관광객의 지방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바운드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관광거점 도시와 같이 지방관광 목적지를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접근이 필요하며, 인바운드 관광에 특화된 관광혁신 프로젝트의 추진과 지자체 주도적인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하는 경주 APEC을 계기로 세계 관광시장에서 우리나라 지방관광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가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김세원 원장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서 관광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지방의 인바운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 성과가 방한 외래 관광객의 지방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문 선임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