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해 식목일을 맞아 반녀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일 반려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준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상주차장에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오미자나무와 돌배나무 묘목 총 4000그루이며, 1인당 4그루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날 전국 46곳의 국립자연휴양림 소개 영상 송출과 산불 예방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하며 청정하고 건강한 국산 임산물을 알리기 위한 시제품 전시 및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미래세대에게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 그루의 나무가 우리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