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16억 원으로 전년보다 32.3% 줄었다고 3일 공시했다. 다만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부채비율은 별도 기준 18.7%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건설의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3706억원, 당기순이익은 2657억원으로 각각 11.9%, 55.2% 감소했다. 자산은 5조 8932억 원, 부채총액은 9304억원, 자본총액은 4조 9628억 원으로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18.7%로 집계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약 7.6% 포인트가 줄었고 유동비율은 500%를 유지해 건설경기 악화에서도 뛰어난 재무건전성을 보였다”며 “부채비율은 시공능력 평가액 4200억원 이상인 1군 건설사 중 가장 낮다”고 평가했다.
대한전선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6억 원으로 전년보다 79.6% 줄었다. 매출은 6323억 원으로 39.9% 감소했다. 호반그룹 내 유통을 담당하는 호반프라퍼티는 매출액 266억 원, 당기순이익 287억 원으로 집계됐다.
호반그룹 전체 매출은 9조 782억 원, 자산 규모는 16조 8814억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