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美매체 ‘최고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2년 연속 최다 수상

아이오닉5·6, 투싼 하이브리드 선정

"스타일·공간성 등 경쟁력 한층 강화"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005380)가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에서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개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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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는 균형 잡힌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으로 '최고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선정됐다. 잭 도엘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 에디터는 "아이오닉5는 스타일, 공간성은 물론 전반적인 성능이 빼어난 전기 SUV"라며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 길어졌고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구가 적용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6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전기 승용차'에 올랐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로 뽑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 차량과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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