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70p(-0.75%) 내린 2607.1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96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70억, 기관은 89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2.44%), 음식료품업(-1.46%), IT 서비스업(-1.39%)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2.18%), 의약품업(+1.99%), 보험업(+1.96%)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58% 내린 5만 5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청호ICT(012600)(-24.24%), 한진칼우(18064K)(-20.44%), 윌비스(008600)(-16.24%)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마니커(027740)(+29.98%), 텔코웨어(078000)(+29.97%), 진원생명과학(011000)(+22.80%)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59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9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