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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팀은 아쉬운 1점 차 패배

MLB 클리블랜드전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9회 마지막 타석 때 안타…시즌 타율 0.265

팀은 클리블랜드에 2대3 패배…41승 32패

이정후. AP연합뉴스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2대3으로 졌다.

이날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인 도미니크 스미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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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와 4회, 7회까지 세 번의 타석에서 아쉽게 출루하지 못했던 이정후는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틀 전 LA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두 경기 연속 안타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적시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틀 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라파엘 데버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41승 32패,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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