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지금은 재정이 나설 때”…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시정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미팅'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2025.6.25.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제출과 관련해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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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민생 경제 회복과 경제 성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여야 정치권에 추경안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경안에는 국민 1인당 15만~50만 원씩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하며 “건전재정이나 재정 균형의 원칙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침체가 심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한 때”라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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