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김혜경 여사 담당’ 제2부속실장에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

李대통령 성남시장 당시 비서실장 지내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이 내정됐다. 윤 전 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임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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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구청장은 이날부터 출근해 제2부속실장 업무를 시작했다. 제2부속실장은 대통령 배우자 업무와 일정 등을 담당한다. 제2부속실장이 대통령 배우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만큼 그간 대통령실은 김혜경 여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최적의 인사를 찾기 위해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청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일할 당시 공보관과 비서실장을 맡으며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인사다. 이후 수정구청장과 분당구청장을 거쳐 2018년 성남FC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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