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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플레이어 에이전시, 한국 e스포츠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콘텐츠 및 중계권 유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사진 제공=키플레이어 에이전시사진 제공=키플레이어 에이전시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에이전시 키플레이어 에이전시(Key Player Agency)가 한국 e스포츠협회(KeSPA)와 콘텐츠 및 중계권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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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을 통해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협회가 보유한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중계권(라이브 및 VOD 포함) 유통, OTT 플랫폼 연계, 디지털 자산 기반 굿즈 및 퍼블리시티 사업, 마케팅·광고 제휴 등 콘텐츠 전반의 유통 및 상업화 업무를 전담하게 됐다. 또 단순한 콘텐츠 전달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익화 구조와 글로벌 확산 전략을 함께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무 키플레이어 에이전시 대표는 “e스포츠는 더 이상 경기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자체로서 문화적·경제적 가치가 급속히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그 가치를 정식 유통 구조 안에서 온전히 실현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키플레이어 에이전시는 신한은행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 제휴, 넷플릭스·디즈니 등과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 논의 등을 통해 스포츠와 콘텐츠가 결합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남자프로농구(KBL)의 허웅·허훈, 여자프로농구(WKBL)의 강이슬, e스포츠 T1 오너 문현준 등 여러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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