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李대통령 “양성평등주간, 모두가 존중 받는 성평등 사회로”

“아직 구조적 차별 해소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 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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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지만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인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혐오와 차별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존중 받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 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된다.


전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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