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첫 결혼식이 열린다. 경상남도는 19일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위한 결혼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앞서 2025년 테마섬 조성사업으로 지심도를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으로 단장했다.
첫 결혼식은 복지 테마로 다자녀·저소득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0월에는 동행 테마로 다문화 가정 부부 3쌍, 11월에는 희망 테마로 황혼 부부 3쌍에게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물한다.
도는 지심도의 동백숲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마인드 결혼식, 웨딩 촬영 등으로 참가 부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