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풀무원, 아누가 첫 참가…유럽 진출 본격 시동

두부·김치·K-간식 등 인기제품 시식  

현지 바이어·소비자 몰려 ‘성황’

獨, 韓 농림부 장관 잇달아 부스 방문

현지 최대 유통사 '에데카' 팝업 성황

풀무원이 올해 처음 참가한 ‘아누가 2025(ANUGA 2025)’의 부스에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들이 몰려든 모습. 사진 제공=풀무원풀무원이 올해 처음 참가한 ‘아누가 2025(ANUGA 2025)’의 부스에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들이 몰려든 모습. 사진 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올해 처음으로 ‘아누가 2025(ANUGA 2025)’에 참가해 유럽 유통사·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현지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풀무원은 K푸드관 내 70㎡ 규모의 부스를 차리고 ‘정통 K푸드의 맛과 즐거움’을 콘셉트로 두부, 아시안 누들, 김치, 식물성 지향 혁신제품 등 총 45종의 대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풀무원 부스에는 하루 평균 약 17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독일 연방농업식품부 알로이스 라이너(Alois Reiner) 장관과 송미령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풀무원 부스를 방문해 두부텐더 등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혁신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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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풀무원이 박람회 기간 독일 최대 유통사 에데카(Edeka) 쾰른 매장에서 진행한 ‘풀무원 K푸드존’ 팝업스토어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풀무원 미국법인 탁정임 마케팅본부장은 “풀무원은 K푸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컸던 '아누가 2025'에서 정통 K푸드의 맛과 즐거움으로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한 파트너십과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유럽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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