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구, '찾아가는 도시애 아카데미' 개최





서울 중구는 이달 18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찾아가는 중구 도시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의사결정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대중 강연자이자 ‘과학 콘서트’ 등의 저술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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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시티란? 신경건축학으로 스마트시티를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네번의 강연에서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시작으로 김인희 박사, 신병주 교수, 썬킴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서울 중구 관계자는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과 행복을 줄 것인가’의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할 미래 도시와 ‘사람과 공간, 삶의 질’을 중심에 둔 도시 개념을 주민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가 만들어 가는 ‘사람 중심 도시’에 첨단 기술이 더해지면 어떤 비전을 그릴 수 있는지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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