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해보니…안동시·의성군 ‘최우수’

안동, 포장재 지원, 백년가치 판매전

의성,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등 호평

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안동시와 의성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지역 여건과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추진한 성과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하는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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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외부 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통, 민생정책, 소상공인,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가치경제 등 11개 주요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안동시는 소상공인 포장재 지원과 백년 가치 판매전,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의성사랑상품권 발행규모 및 할인율 확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도내 1위,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꽃보고 장보고’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호평을 받았다.

이들 시군 외에 우수기관은 포항시와 성주군, 장려기관은 영주시, 구미시, 고령군, 예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안동=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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