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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고려아연 美 합작사 유증 금지 가처분 기각

입력2025.12.24 12:01:49 수정 2025.12.24 1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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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가 제기한 고려아연의 미국 합작사(JV) 대상 3자 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에서 법원이 24일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 등이 합작한 신설 JV는 26일 약 2조 8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고려아연에 납입하고 신주 10.59%를 취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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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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