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 회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한국거래소는 난방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부산과 서울 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총 10만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탄 후원은 한국거래소가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도 연탄 10만 장과 함께 김치 26톤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정 이사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사회공헌으로 나눔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