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맥주 ‘클라우드’가 벨기에 주류품평회 ‘몽드 셀렉션’에서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설립된 국제 식품·주류 품평회로 영국 ‘IWSC’와 미국 ‘SFWSC’와 함께 세계 3대 품평회로 꼽힌다. 올해 몽드 셀렉션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몽드 셀렉션은 지난해에만 82개국 3,160품목 이상이 출품될 정도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 품평회”라며 “출시된지 1년 만에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국제적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