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쌀, 녹차, 양파, 배 등 전남의 주요 농축산물 생산비절감 경영모델과 패키지 기술개발 실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농가 또는 경영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맞춤형 생산비 절감 패키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접목해 실천할 수 있는 경영체이다.
사업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1개월 동안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계획을 접수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농업기술원이 선정한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1억원 내외의 시설, 장비 및 가공, 유통개선 등 생산비 절감 기술 실현을 위한 사업비 지원과 작목별 담당연구사의 컨설턴트를 지정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권 농산업연구담당관은 “수입개방 확대와 기상재해 증가,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은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 예상되므로 고비용, 소농위주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극복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돈 버는 경영체 성공 모델을 개발하여 확산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