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tving)이 글로벌 5대 메이저 영화 배급사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N스크린 서비스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다. 7일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자사의 N스크린서비스 티빙에 '빙고(VINGO)영화' 전용관을 오픈해 글로벌 5대 배급사 영화 콘텐츠를 확보했다.
빙고는 CJ E&M이 지난 해 11월 출시한 N스크린 영화 전문 VOD 서비스. 빙고를 티빙에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해외 영화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다. 최근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한 티빙은 국내 최신 영화뿐 아니라 디즈니·소니·파라마운트·폭스·유니버셜 등 대형 해외 인기 스튜디오 콘텐츠까지 대거 확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