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미국의 실업률 등 경제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6947.57, 프랑스 CAC40지수는 0.25% 내린 4951.36에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독일 DAX 지수는 0.06% 뛴 11514.47에 개장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는 미국의 실업률 등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것이 유럽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번 겨울 혹한이 고용률 하락에 특히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