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인천亞게임 선수촌 건설 공사 내달 23일 첫 삽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건설 공사가 다음달 23일부터 본격화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선수촌 명칭을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으로 확정하고, 다음달 23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착공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조정위원회 다케다 쓰네카즈 위원장 등 조정위원 20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2014년 6월 완공 예정인 선수촌은 OCA 회원국 45개국 선수단, 임원진, 취재진 등 1만3,000명이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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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32가구 규모의 선수촌은 선수 숙소인 거주구역(12만5,358㎡), 인터뷰장ㆍ쇼핑시설을 갖춘 국제구역(14만9,413㎡), 선수 수송센터ㆍ안전지원센터를 갖춘 공공구역(3만2,108㎡)으로 구성된다.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아파트 분양은 오는 5월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의 실제 입주는 대회 이듬해인 2015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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