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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백화점 가득 매운 고가 패딩…과소비 내몰린 소비자
입력
2014.10.21 08:33:18
수정
2014.10.21 08: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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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약 2년 전 부터 고가의 패딩이 겨울철 백화점 매출의 효자 상품으로 떠올랐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벌써부터 백화점 업계가 매장안을 고가 패딩으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고가 패딩 브랜드만 8곳에 이르는데요.
상품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백화점 업계의 과도한 고가 패딩 마케팅이 사치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훈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겨울 국내 패션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프리미엄 패딩이라 불리는 고가의 패딩이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초 가을부터 고가 패딩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릿지)
“국내 한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9월 프리미엄 패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7%나 늘었습니다. 폭발적인 수요증가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신규 브랜드를 도입해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국내에서 ‘청담 패딩’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브랜드 ‘에르노’를 지난달 12일부터 직매입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압구정 본점과 삼성역 무역센터점 두 곳에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매장을 연 후 한 달 만에 약 9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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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도 이탈리아 브랜드 ‘몬테꼬레’를 들여와 지난 달부터 본점과 강남점, 경기점 3곳에서 팝업매장을 열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100만원대 초중반의 고가지만 3주만에 초도물량의 50%이상이 판매됐습니다.
이밖에 롯데 백화점이 ‘파라점퍼스’와 ‘맥케이지’ 등 신규 브랜드를 도입해, 올 가을 국내 시장에 들어온 고가 패딩 브랜드는 8개에 달합니다.
고가의 패딩이 범람하면서 소비자들의 씀씀이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에르노의 경우 대부분의 상품들이 100만원대 초중반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290만원대 제품들이 주려 팔려 나갔습니다. 캐시미어 소재의 이 제품은 300만원 가까운 가격이지만 큰 사이즈를 제외하고 이미 품절됐습니다.
고가 패딩 열풍은 국내 소비자들의 명품에 대한 소비심리와 동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백화점 업계가 이런 국내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사치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과 비싼 제품으로 양극화해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박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 정윤선 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고가제품 위주로 판매를 하다 보면 소비자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결국은 선택권을 침해하게 됩니다. 이렇다 보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없게 되고 전반적으로 의류산업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경기 불황에도 아랑곳 않고 해마다 비싸지면서 오히려 전성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고가 패딩 시장, 백화점 업계의 함박웃음 속에 소비자들의 등골은 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취재 신귀복 영상편집 이한얼]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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