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로그인
기자 구독
연재 구독
저장 기사
회원정보
로그아웃
전체메뉴
로그인
기자 구독
연재 구독
저장 기사
회원정보
로그아웃
메뉴 네비게이션
뉴스홈
증권
부동산
경제·금융
산업
정치
사회
국제
오피니언
문화·스포츠
서경골프
영상·포토
서경스타
아트씽
서경인
마켓시그널
home
close
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아웃
뉴스
증권
부동산
경제·금융
산업
정치
사회
국제
오피니언
문화·스포츠
서경골프
영상·포토
서경스타
아트씽
주요서비스
주요뉴스
인기뉴스
실시간 뉴스
핫이슈
연재
마켓시그널
서경IN
기자채널
대선 2025
서경 e-Paper
지면 PDF 보기
패밀리 사이트
시그널
디센터
라이프점프
서울경제TV
미주한국일보
라디오서울
레이디스클래식
뉴스레터 신청
뉴스레터 신청하기
구독 안내
구독 안내
공지 & 제보
공지사항
제보
홈
국제
국제일반
[서울경제TV SEN] 시행 한 달… 기로에 선 단통법
입력
2014.10.31 10:29:03
수정
2014.10.31 10:29:03
facebook
twitter
kakao
email
복사
뉴스듣기
가
저장
[앵커]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 된지 채 한 달도 안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통법이 시행되면 가계의 통신비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해왔었는데요,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오히려 가중시키며 중대 기로에 선 단통법, 폐지 또는 전면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국 휴대전화 판매 상인들이 단통법 시행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오늘 서울 종각에서 집회를 열고 “단통법은 국민의 편익을 위해 제정됐지만 요금인하는 이루어 지지 않고 지원금만 축소돼 오히려 불편만 키웠다”며 “단말기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3만여 유통점이 고사 직전이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인터뷰] 김신구 상임부회장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단통법으로 인해서 이통점들이 고사 직전에 있는데 매출은 급감하고 있고 앞으로 회생할 기미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이 상태로 가면 모든 이통점들이 폐업을 해야만하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기사
가계 통신비를 낮추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단통법이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소비자가 아닌 ‘통신사를 위한’ 법으로 불리면서 폐지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행 4주차로 접어든 지금도 이통사가 공시한 보조금은 인기 기종의 경우 20만원 안팎에 불과해 소비자는 물론 유통업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조금이 줄어든 만큼 비싸진 휴대폰 단말기값에 소비자 부담은 커졌고, 휴대전화 판매점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은 크게 줄어 영업을 중단하는 매장도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김태우 점장 단말기 판매점
기존보다 매출이 반의 반으로 줄었구요. (단통법 시행 후) 소비심리가 얼어붙어가지고 소비자들이 핸드폰을 바꿀 생각을 안하고 있고…월세내기도 힘든 형편이고…
이통사만 배불린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단통법 폐지 주장과 함께 시장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들도 속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보조금 상한선 폐지와 함께 이통사 간 자율경쟁을 막는 대못이었던 요금인가제 폐지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요금인가제는 1등 사업자가 요금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수 없도록 통신 요금을 변경할 때 정부 허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동통신요금 변경 때 정부의 허가를 받는 것은 세계에서 우리나라 뿐입니다. 전문가들은 요금 인가제를 폐지하면 이통 요금이 현행 대비 8% 이상 떨어지는 한편 후발 기업이 품질 개선에 주력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완전한 자율 경쟁이 시작돼 이통 3사 간에 물고 물리는 치열한 요금 전쟁이 벌어지면서 시장 판도를 바꾸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문병호 의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단말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단말기 가격과 통신비를 인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요. 근본적인 것은 독과점 체제를 혁파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쟁체제를 유도해가지고 기업들 간의 상호경쟁을 통해서 좀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내놓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부담만 키웠다는 지적을 받은 단통법이 시행 4주 만에 폐지냐 전면 개정이냐는 기로에 놓였습니다. 소비자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것은 단통법과 같은 규제가 아니라 업체 간 자율 경쟁과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영상편집 이한얼]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선집중
화제집중
포토인포
영상뉴스
영상뉴스
이재명, 대구서 지지 호소…"중요한 건 좌·우파 아닌 실력파"
영상뉴스
[현장+] '공정 사회' 외친 이재명 "10원 한 장 챙긴 적 없어"
영상뉴스
김문수 "李 당선땐 경제수렁 추락…MS노믹스로 4만弗 시대 열것"
영상뉴스
[현장+] 유시민 비난에 울컥한 김문수 "제정신 아닌 건 내 아내 아닌 정치"
영상뉴스
“어머니 같아서 달려갔다”…쓰러진 70대 CPR로 살린 면세점 직원
영상뉴스
[현장+] 강남 한복판서 "부동산 제재 세금 없다" 목청 높인 이재명
영상뉴스
[현장+] "아이 낳으면 1억…승진 가산점도" 김문수, 격전지 수도권서 육아 정책 '승부수'
영상뉴스
[현장+] 김문수 사전투표 독려했지만…"부정선거 의심돼"
영상뉴스
[현장+] '박근혜 카드'로 TK민심 파고든 김문수 "독재정권 막아달라"
영상뉴스
[현장+] 이재명, 서울 총공세 "우리가 패배하는 날 내란수괴 尹 복귀"
베스트클릭
추천뉴스
핫토픽
1
"일본 온천여행 취소해야 하나"…치사율 20% '이 균' 나왔다는데
2
‘인증샷 열풍’ 1분에 7개씩 팔렸다…MZ 사로잡은 메가커피 ‘이 메뉴’
3
“난 빨간 팬티 입는다”…초등학교 수업 중 여학생에게 속옷 노출한 체육강사 ‘집유’
4
"돌싱인줄 알고 만난 '사실혼' 남편, 알고보니 기러기 아빠…상간녀 됐어요"
5
"이성으로서 호감 느껴" 의뢰인 수감되자 딸 성추행한 변호사…2심도 '징역형 집유'
6
“진짜요? 거길 왜요?”…이재명 ‘박근혜, 김문수 도왔다’ 분석에 “안 믿긴다”
7
"만두 12개? 5만7000원입니다"…대통령·장관까지 소환된 '이 나라' 물가
8
“합법적 성폭행 허락?”…‘결혼’ 이유로 미성년자 성폭행범 풀어준 이 나라
9
[김보라의 음미미음]클림트, 빛으로 그린 자유의 송가 [아트씽]
10
강바오의 진심 "중국 간 푸바오 아기 낳으면 키우러 가고 싶어"
더보기
1
6·3 대통령선거
2
우승컵 든 손흥민
3
SKT 유심 다 털렸다
4
트럼프 관세 쇼크
5
서울포럼 2025
6
코로나19 유행 가능성
7
지귀연 판사 논란
8
마켓시그널
9
주식 초고수는 지금
10
헬로홈즈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
email
복사
연재 구독
의 기사가 출고되면 회원님의 대표 이메일
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 연재를 동시에 ‘구독’ 가능하며, 하단의 ‘구독’ 버튼을 누르면 뉴스레터 수신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취소
구독
연재 구독취소
회원님은
부터
을(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구독 취소의 효과는 ‘
’에 한정되며, 서울경제 뉴스레터 수신에 대한 설정값이나 다른 뉴스레터 수신 여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아니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