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월 사상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브랜드 판매 2위에 오른 가운데 수입차 판매대수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지난달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75.8%, 전월 대비 1.0% 증가한 6,438대로 집계됐다"며 "이는 역대 2월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실적"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377대로 1위 판매량을 이어갔고 폭스바겐(1,015대), BMW(911대), 도요타(586대)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신차 '골프'의 활약에 힘입어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