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IBK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이 안정적이며 성장성이 돋보이는 사업구조를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19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식음서비스와 건설에서 삼성그룹내의 수요를 바탕으로 수익기반이 확고하고, 성장은 패션사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신성장 동력 바이오를 제일모직과 삼성전자가 지배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하고 있다”며 “바이오사업의 밸류체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개발과 생산을 두 회사가 담당해 삼성의 바이오사업은 상당히 구체적이고 진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