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진전의 뜻을 밝힌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광복ㆍ분단 70주년에 분단 아픔을 극복하고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초작업을 잘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하지만 과거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북한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조속히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와서 우리와 한반도 평화 정착 통일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실질적으로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공직사회 개혁에 대해 “공직사회를 개방적이고 성과지향적인 방향으로
바꾸고 인사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공직사회 쇄신을 위한 출발점으로 해서 부패 비리 유발요소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힘들고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 포기했던 공무원 연금 개혁 등을 반드시 우리 정부에선 해결해야 한다”며 “정부는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서 우리 경제를 살리고 미래 짐을 덜 수 있는 합리적 계획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