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로그인
기자 구독
연재 구독
저장 기사
회원정보
로그아웃
전체메뉴
로그인
기자 구독
연재 구독
저장 기사
회원정보
로그아웃
메뉴 네비게이션
뉴스홈
증권
부동산
경제·금융
산업
정치
사회
국제
오피니언
문화·스포츠
서경골프
영상·포토
서경스타
아트씽
서경인
마켓시그널
home
close
로그인
회원가입
로그아웃
뉴스
증권
부동산
경제·금융
산업
정치
사회
국제
오피니언
문화·스포츠
서경골프
영상·포토
서경스타
아트씽
주요서비스
주요뉴스
인기뉴스
실시간 뉴스
핫이슈
연재
마켓시그널
서경IN
기자채널
대선 2025
서경 e-Paper
지면 PDF 보기
패밀리 사이트
시그널
디센터
라이프점프
서울경제TV
미주한국일보
라디오서울
레이디스클래식
뉴스레터 신청
뉴스레터 신청하기
구독 안내
구독 안내
공지 & 제보
공지사항
제보
홈
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 침체에 빠진 태양광 사업 최후 승자는
입력
2014.12.15 16:09:26
수정
2014.12.15 16:09:26
facebook
twitter
kakao
email
복사
뉴스듣기
가
저장
[앵커]
수년전 차세대 에너지 사업으로 급부상하며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들었던 태양광 시장이 지난 3년간 침체를 겪은 뒤 글로벌 선도 업체들 간의 경쟁 구도로 재편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화는 태양광 분야 자회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 큐셀을 합병하며 전세계 태양광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훈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중국 업체들로 인한 과잉공급과 최대 시장이었던 유럽연합의 재정위기로 지난 3년간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도미노처럼 쓰러져 나갔습니다. 한화가 2012년 인수한 독일의 태양광 장비회사 큐셀은 2011년 파산 선고를 했고, 2009년 24억 유로, 2010년 10억 유로의 적자를 기록한 ‘보쉬’도 같은 해 태양광 사업을 접었습니다.
국내 사정도 비슷했습니다.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2011년 국내 11개 태양광 셀 제조사의 평균 공장 가동률은 23%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이후 ‘미국발 셰일가스’ 영향으로 시장 환경이 더욱 악화되자 수조원씩 쏟아 부었던 삼성과 GS 등 일부 그룹들이 태양광 사업을 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양광 분야에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분야 자회사인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이 지난 8일 합병을 선언하고 어제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남성우 대표이사 한화솔라원
관련기사
“이번 합병을 계기로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생산규모 기준으로 명실상부한 1등이 됐습니다. 수년 내에 매출 등 모든 측면에서 전 세계 압도적인 1등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한화는 셀 생산규모 3.28GW에 이르는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합병 이후 한화가 태양광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양광 시장 위축 여파로 한화는 지난해 태양광 부문에서 1,0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묵묵히 미래 먹거리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밀고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가 이처럼 태양광 사업에 올인하는 배경은 ‘승자독식’ 효과를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시장이 악화됐지만 결국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을 늘려야만 하는 시대가 올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연적인 구조조정을 거친 후 수요가 확대될 때까지 살아남은 승자가 시장을 독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국 2위의 태양광 기업인 ‘트리나 솔라’의 가오 지판 회장도 올 초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앞으로 3년 동안 태양광 기업들의 합병이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3~5개 선도 업체가 2017년까지 시장의 80%를 차지하면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경기는 여전히 침체돼있지만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도 시장 선점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내년 전 세계 태양광시장 수요가 58.3GW로 올해 전망치인 49.6GW보다 17%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치킨 게임 끝낸 태양광 시장에서 승자를 가리기 위한 본격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태양광 사업을 이끌어온 한화가 승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
[영상취재 오성재 영상편집 김지현]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선집중
화제집중
포토인포
영상뉴스
영상뉴스
이재명, 대구서 지지 호소…"중요한 건 좌·우파 아닌 실력파"
영상뉴스
[현장+] '공정 사회' 외친 이재명 "10원 한 장 챙긴 적 없어"
영상뉴스
김문수 "李 당선땐 경제수렁 추락…MS노믹스로 4만弗 시대 열것"
영상뉴스
[현장+] 유시민 비난에 울컥한 김문수 "제정신 아닌 건 내 아내 아닌 정치"
영상뉴스
“어머니 같아서 달려갔다”…쓰러진 70대 CPR로 살린 면세점 직원
영상뉴스
[현장+] 강남 한복판서 "부동산 제재 세금 없다" 목청 높인 이재명
영상뉴스
[현장+] "아이 낳으면 1억…승진 가산점도" 김문수, 격전지 수도권서 육아 정책 '승부수'
영상뉴스
[현장+] 김문수 사전투표 독려했지만…"부정선거 의심돼"
영상뉴스
[현장+] '박근혜 카드'로 TK민심 파고든 김문수 "독재정권 막아달라"
영상뉴스
[현장+] 이재명, 서울 총공세 "우리가 패배하는 날 내란수괴 尹 복귀"
베스트클릭
추천뉴스
핫토픽
1
"일본 온천여행 취소해야 하나"…치사율 20% '이 균' 나왔다는데
2
‘인증샷 열풍’ 1분에 7개씩 팔렸다…MZ 사로잡은 메가커피 ‘이 메뉴’
3
“난 빨간 팬티 입는다”…초등학교 수업 중 여학생에게 속옷 노출한 체육강사 ‘집유’
4
"이성으로서 호감 느껴" 의뢰인 수감되자 딸 성추행한 변호사…2심도 '징역형 집유'
5
"돌싱인줄 알고 만난 '사실혼' 남편, 알고보니 기러기 아빠…상간녀 됐어요"
6
“진짜요? 거길 왜요?”…이재명 ‘박근혜, 김문수 도왔다’ 분석에 “안 믿긴다”
7
"만두 12개? 5만7000원입니다"…대통령·장관까지 소환된 '이 나라' 물가
8
“합법적 성폭행 허락?”…‘결혼’ 이유로 미성년자 성폭행범 풀어준 이 나라
9
[김보라의 음미미음]클림트, 빛으로 그린 자유의 송가 [아트씽]
10
강바오의 진심 "중국 간 푸바오 아기 낳으면 키우러 가고 싶어"
더보기
1
6·3 대통령선거
2
우승컵 든 손흥민
3
SKT 유심 다 털렸다
4
트럼프 관세 쇼크
5
서울포럼 2025
6
코로나19 유행 가능성
7
지귀연 판사 논란
8
마켓시그널
9
주식 초고수는 지금
10
헬로홈즈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
email
복사
연재 구독
의 기사가 출고되면 회원님의 대표 이메일
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 연재를 동시에 ‘구독’ 가능하며, 하단의 ‘구독’ 버튼을 누르면 뉴스레터 수신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취소
구독
연재 구독취소
회원님은
부터
을(를) 구독하고 계십니다.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구독 취소의 효과는 ‘
’에 한정되며, 서울경제 뉴스레터 수신에 대한 설정값이나 다른 뉴스레터 수신 여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아니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