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사임설에 이어 이번에는 내년 은퇴설이 돌았으나 FRB는 이를 즉각 부인.그린스펀의 은퇴설은 영국의 선데이 비즈니스지가 그린스펀 친구의 발언을 인용, 4일 보도하면서 확대된 것.
이 같은 루머의 진원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시절 경제자문위원회 의장대행이자 그린스펀의 오랜 친구인 빌 니스카넨으로 그는 "자신의 친구(그린스펀)이 앞으로 12개월내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최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FRB와 백악관측은 이를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즉각 부인.
홍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