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A지구 탑라이스(Top Rice) 단지가 전국 42개 쌀생산 단지중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충북 충주시 컨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식량작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천수만 탑라이스 생산단지가 전국 42개 쌀생산 단지중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회에서는 천수만 탑라이스 단지는 GAP인증, HACCP인증, ISO9001인증 등 쌀 생산부터 가공과정, 유통ㆍ판매 등 전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참여 농가 자체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인터넷 홍보에 나서고 지난 7월 칠레와의 MOU체결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는 고품질 명품화 쌀 생산을 목표로 25개 농가를 참여시켜 재배면적 78ha 규모로 천수만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