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로드렉, 네비게이션 20만대 수출

차량용 내비게이션 및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 개발업체 로드렉은 국내 유통업체 이피루스와 공동으로 유럽ㆍ미국 유통업체들로부터 총 20만대(4,000만 달러) 규모의 차량용 내비게이션 구매 오더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박성흠 로드렉 사장은 “1차로 독일 유통업체에 연내 5만대를 수출하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ㆍ미국 유통업체들에 총 20만대(4인치, 4.3인치)를 수출키로 했다”며 “4.3인치 모델은 별도 판매하는 지상파DMB 수신용 팩을 끼워 방송을 보거나, 충전용 배터리를 끼워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 모델은 차량 전면 유리에 부착해 쓸 수 있고 MP3, 동영상,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유럽 전 지역의 지도를 저장할 수 있는 2GB의 대용량 지도 메모리를 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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