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몰테일, 독일 물류센터 3배 규모로 확장 이전

해외 직구(직접구매) 열풍 속에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업체인 몰테일이 해외 물류센터 확대에 나서고 있다.


몰테일은 20일 독일 물류 센터를 확장·이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를 3배 규모로 확장 이전한 이후 두번째다.

관련기사



확장 이전한 몰테일 독일센터는 1,300㎡(약 400평)규모로 기존 물류센터에 비해 약 3배 규모다. 물류처리 건수도 월간 3만건까지 가능하다.

몰테일 관계자는 “유로화 약세와 유럽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독일 물류센터에서 1분기에 처리한 배송대행신청건수가 지난해보다 140% 늘어날 정도로 유럽 직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원활한 물류처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은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