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에 선박금융전문대학원 설립이 추진된다.
한국해양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 선박금융과 해상보험 등 2개 전공과목을 갖춘 선박금융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정원은 주간 20명과 야간 10명 등 30명이며, 교수진은 선박금융분야 교원 4명에다 기존 교수 2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다.
해양대는 특히 현장 실무 전문가로 이뤄진 겸임교수 13명을 추가로 확보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양대는 교과부의 서류심사와 실사가 마무리되고 오는 10월께 설립인가를 얻게 되면 곧바로 교수채용 공고와 학생모집에 나서 내년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