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는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에만 국한됐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투신사들은 펀드환매 압력으로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 따라서 외국인과 기관의 상이한 투자패턴으로 지수는 880~920선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코스닥은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지만 단기적으로 270선대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있어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한 현재의 급등락이 반복되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다. 따라서 금주장세는 개별 종목장세가 예상된다.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공히 지수가 한단계 레벨업되기 위해 신규자금 유입이 필요하다.
/김기태 W.I.카증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