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31일 강원 고성과 여수 한화석유화학인근 산불피해지역, 한화국토개발의 양평.수안보 콘도 임야 등 전국 6곳에서 `2001년 나무심기 한마음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한화유통 김 정 사장, 한화종합화학 추두련 사장, 한화국토개발 김종성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2,000여명이 참가, 지역별 기후특성과 인근지역 조림상황 등에 맞춰 10여 수종, 1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한화는 특히 `식목회사 실명제'를 실시, 식목 지역에 회사명을 표시해 육림이 잘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