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3시 경남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일본 올림픽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3세 이하) 감독과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하는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처음 치르는 공식 경기다.
이번 경기에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김민우(연세대), 김보경(홍익대), 구자철(제주) 등을 비롯해 스코틀랜드리그 셀틱에 진출한 기성용이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 니시무라 아키히토 감독이 일본 대표팀은 J-리거를 주축으로 팀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