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은 2지구 택지조성 금광기업·산능건설 수주
금광기업과 삼능건설이 대전시 노은2택지개발지구 1ㆍ2공구 택지조성 공사 시공업체로 선정됐다.
31일 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입찰에서 1공구는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예정가격 382억원의 82.4%인 314억8,500만원에 응찰, 319억5,000만원을 써낸 계룡건설을 제치고 낙찰됐다.
2공구는 삼능건설㈜ 컨소시엄과 계룡건설이 예정가 333억원의 86.2%인 286억9,000만원을 똑같이 써냈으나 추첨에서 삼능건설이 당첨됐다.
이번에 낙찰된 업체는 공사비의 70%는 공동택지, 30%는 현금으로 받게 된다.
노은2지구는 총 사업비 3,355억원 들여 내년말 택지조성 공사가 완료되며 이곳엔 9,500여가구(수용인구 2만9,400여명)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종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