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 야구 전용구장으로 처음으로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 설치하고 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2014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PLS조명은 특정 물질이 들어있는 램프에 전기적 자극을 주면, 플라즈마 상태에서 빛을 내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인공적인 빛 가운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고 깜박임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밤에도 낮 경기를 보는 듯한 편안한 시청환경을 제공하며, 경기 중인 선수들에게도 잔상을 줄여 경기 집중도를 높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보다 최소 2배 이상 수명이 길고 광효율이 높아 전기 요금도 15% 이상 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