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印 IT산업교류 본격화
인도 IT산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비티엔(대표 김응기ㆍ사진)이 인도소프트웨어기업협회인 NASSCOM과 상호 정보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국내기업에 인도 IT산업에 대한 정보를 본격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비티엔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www.gate4india.com에 NASSCOM의 주간 소식지 NASSCOM's Letter를 매회 게제하고, NASSCOM은 한국 언론사나 IT업체들의 인도 IT산업에 대한 문의사항 및 자료요청을 비티엔의 사이트를 이용, 받아보고 답변해 준다.
NASSCOM의 대외홍보 책임자인 상기타 굽타(Sangeeta Gupta)씨는 "향후 NASSCOM의 한국에 대한 정보교류는 비티엔의 사이트를 통해 나갈 것이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 IT산업 교류는 물론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비티엔은 또 인도 최대 민간IT교육기관인 NIIT(National Institute of Information Technology)와도 업무협정을 맺고, 국내 IT교육사업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NIIT는 전세계 35개국에 2,000여개 교육센터를 갖고 매년 32만명의 IT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회사. 김응기 사장은 "이를 위해 비티엔은 NIIT와 국내 IT교육시장 현황과 사업제휴 가능업체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02)549-6933
조충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