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못말리는 웹, 투어3·시즌 4연승 기염

웹은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82년 조앤 카너 이후 18년만에 투어 3연승 기록을 세웠고, 지난주 호주투어인 호주 마스터스를 포함해 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상금 12만달러를 보태며 올시즌 LPGA투어 상금랭킹 1위(34만5,000달러)에 올라 3경기만에 상금 30만달러 고지를 넘었다. 지난 97년 소렌스탐이 기록한 4경기만에 30만달러돌파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1위(90점)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웹은 미국 LPGA투어 사상 최다연승인 4연승(62, 63년 미키 라이크·69년 캐시 휘트워드)기록 돌파는 물론이고 시즌상금 200만달러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단일시즌 최다승 기록(13승·63년 미키 라이트) 경신도 기대된다. 이밖에 웹은 96년 데뷔후 17승(메이저대회 1승 포함)을 올렸으며 명예의 전당 포인트 21점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웹이 올해안에 무난히 6점을 추가, 총27점을 요구하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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