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환은행] '원스톱뱅킹' 서비스 실시

외환은행은 사업본부제 출범과 함께 은행창구 한자리에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뱅킹」제도를 새로 도입한다.외환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사업본부제를 공식 실시키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세부 경영전략을 14일 발표했다. 은행측은 우선 8개 사업본부 출범에 따라 개별 본부장에게 인사·예산권을 주고, 본부별 평가결과에 따라 개별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립채산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거래 고객이 은행 창구를 찾으면 한자리에서 예금·대출·외환·신용카드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뱅킹」제도도 실시키로 하고, 개인과 기업부분을 책임지는 AM(ACCOUNT MANAGER)·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R)제도를 도입했다. 은행측은 그러나 개인고객은 주거래고객을 제외한 일반 고객은 「원스톱뱅킹」 서비스에서 제외, 고객별 서비스차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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