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041920)가 자체브랜드 확대로 2·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메디아나의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력사업인 제조사개발생산(ODM)뿐 아니라 자체브랜드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보다 0.7%포인트 개선된 13.4%로 3년간 평균 8%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과 신사업 확대로 영업이익이 내년에도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10월 완공 예정인 제2공장의 매출을 고려하면 내년 전체 매출액은 1,000억원을 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