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SEN] 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 교통국장, 한국선주협회 내방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유웨이 리 교통국장(오른쪽 두번째)과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오른쪽 세번째) 등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에서 ‘아시아 역내 복합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선주협회

한국선주협회는 UN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유웨이 리(Yuwei Li, 중국) 교통국장이 아시아 역내 복합물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리 교통국장은 아시아역내 복합운송 활성화 방안으로 역내 국가간 ‘운송로협약(Corridor Agreement)’을 체결토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날 국가간 상이한 운송 관련 보고절차 통일 및 간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한국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첫 단추인 나진-핫산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UN ESCAP의 남북, 중국, 러시아 등 4개 국가의 가교역할 수행을 요청했다.

더불어 양측은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