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 부품 생산업체 우진(105840)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안종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조직개편이 마무리되고 원전의 안전성 점검이 강화되면서 원전 부품의 교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뿐만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인 주급수초음파유량계의 현장 테스트 역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우진의 올해 원자력부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6%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전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 안 연구원은 “타 사업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그 동안 발주 지연으로 악화됐던 원전사업부문의 실적이 올해부터 회복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1,084억원,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