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9일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방안마련을 위해 내주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회의를 열어 기본방향을 조율키로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내주 모임에서 결정된 기본방향을 최고위원회의에 보고, 의견을 수렴해 당 차원의 실무추진계획을 논의키로 했다고 전용학 대변인이 밝혔다.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 "대책이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만들어지고 공개돼선 곤란하다"며 "내주중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종합적인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주 모임에는 이들 두 사람 외에 청와대 이태복 복지노동수석도 참석할 것으로 보여 의보대책 해법에 시각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회동 결과가 주목된다.
구동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