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바리스타 월드컵’ 국내 첫 유치, 2017년 서울서 열려

‘바리스타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업십이 2017년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은 10년만 개최다.


전시 컨벤션 전문기업 엑스포럼은 2017년 11월 서울에서 열릴 ‘서울카페쇼’ 행사기간에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함께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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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는 국제 커피 협회인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와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가 설립한 월드커피이벤트가 주관한다. 매년 60개국 이상의 대표 바리스타가 참가한다.

WBC 관계자는 “세계의 많은 커피 관련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만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커피 시장·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세계 최고의 커피이벤트로 인정받고 있는 WBC를 유치한 것은 한국 마이스(MICE·국제회의·전시회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산업분야)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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